동해안은 '폭염' 영서는 '폭우' …강릉 아침 기온 28.1도 '펄펄'(종합)
동해안은 '폭염' 영서는 '폭우' …강릉 아침 기온 28.1도 '펄펄'(종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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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 강릉지역 폭우 당시 자료사진.(뉴스1 DB)ⓒ News1 윤왕근 기자
(강릉=뉴스1) 윤왕근 기자 = 강원 전역에 많은 비가 예고된 20일 오전 7시 현재 영서북부를 중심으로 30㎜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는 반면 동해안은 아침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.
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철원 동송 52㎜, 철원 48.8㎜, 화천 광덕고개 41.5㎜, 화천 사내 19.5㎜, 화천 12.5㎜, 양구 방산 12.5㎜, 춘천 신북 8.0㎜ 등이다.
이에 따라 같은 시간 철원과 화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.
동해안과 산지엔 아직 비가 쏟일반신용등급
아지지 않고 있다. 다만 강한 비구름이 60㎞/h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, 곧 남부내륙과 산지에도 30~50㎜의 매우 강한 비가 예고된 상황이다.
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같은 시간 침수 등 비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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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더위 식히는 시민 자료사진.(뉴스1 DB)ⓒ News1 윤왕근 기자
반면 강릉 등 동해안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
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강릉지역 온도계는 무려 28.1도를 가리키고 있다. 강릉은 앞서 오전 2시 13분 밤 사이 최저기온 26.4도를 아파트
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열대 현상이 관측됐다.
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.
이에 잠을 이루지 못한 강릉지역 주민들은 강릉 월화교, 남항진 솔바람다리 등으로 밤 마실을 나왔다.
이날 동해안에도 비가 곧 시작될 예정이어서 낮 기부채조회
온은 전날보다 2~6도 가량 낮아진다. 다만 비가 그친 오는 21일부턴 다시 폭염이 찾아 올 전망이다.
이날 최고기온은 영서 24~26도, 산지 23~25도, 영동 27~30도로 예보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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